하고 싶지 않는 일 한 가지(19.9.8)

  • 관리자
  • 조회 165
  • 2019.09.12 11:06
하고 싶지 않은 일, 한 가지
(디모데후서 4:1~5)
전도는 예수님의 지상명령(至上命令)입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이 꼭 따라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성도 중에서 유독 전도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매년 전도 축제를 하는데 그것이 부담스러워서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도를 강조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전도가 부담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먹고 살기도 힘들고, 생존경쟁에 뛰어들어 살다 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세상에서 지친 내 영혼이 교회에 나오면 위로와 격려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싶은데 자꾸 전도하라는 설교를 들으면 더 맥이 풀립니다.” 또 어떤 분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에서 다른 봉사는 다 할 수 있는데 전도하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사실 저는 부모님 잘 만나 대학도 나왔고, 남편을 잘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남편의 사업이 그런대로 잘 되어서 경제적으로도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제법 공부도 잘하고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그런데 전도하려고 사람들을 만나면 저자세로 대해야 하고 때로는 굽실거려야 합니다. 대수롭지도 않은 사람들도 교회 나오라고 하면 목에 힘을 주고 얼마나 퉁명스럽게 대하는지 몰라요. 때로는 전도하는 나를 보고 ‘저렇게 할 일이 없나?’ 하며 멸시하는 태도로 쳐다보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뭐가 아쉬워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도하다 보면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런 분들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왜 믿는 사람들은 전도해야 하며, 교회에서는 전도를 강조합니까?
공자 선생은 지도자가 가져야 할 덕목 중 으뜸은 ‘인(仁)’인데 인의 실천하려면 문밖에 나가 만나는 사람을 자기 집에 찾아온 큰 손님을 대하듯 해야 하며,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시켜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공자 선생의 말대로 하면 교회 내에는 전도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있기에 전도를 강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왜 교회에서는 전도의 중요성을 늘 말합니까?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장 38절에 예수님께서 전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전도’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3년 동안 병도 고치고, 말씀도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도 선포하셨는데 이런 일들은 궁극적으로 전도를 위한 것이었다는 말씀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마지막 당부하신 말씀도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바울은 율법주의자로서 예수님을 핍박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다가 매도 수없이 맞고, 옥에 갇히기도 하고, 헐벗고, 춥고, 굶주렸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임종이 임박하였음을 알고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마지막 편지로 디모데후서를 보냅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의 유서와 같은 편지입니다. 바울은 이 편지에서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심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하고 엄명합니다. 바울 자신이 평생에 다하지 못한 복음 전파의 과업을 믿음의 아들 디모데가 이어가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있습니다.
왜 주님은 왜 그토록 전도를 강조하셨을까요?
첫째, 예수님을 믿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정하신 일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히9:27) 오늘 본문 말씀 1절에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심판의 기준은 죄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셨으니(롬6:23) 죄를 지은 사람은 심판받고 지옥에 가야 합니다. 그러면 과연 죄 없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까요? 성경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고 하셨고(롬3:23)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셨습니다.(롬3:10~12)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주시면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면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율법을 완벽하게 지켜 구원을 받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짓고 지옥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늘 영광 버리고,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간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을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믿으면 천국, 안 믿으면 지옥” 이것이 성경의 진리이기에 이것을 우리가 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오직 전도를 통해서 영혼을 구원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전도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21절에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말씀하십니다.
신문이나 잡지에서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중요한 기사를 특종이라고 하며,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놀라운 뉴스를 ‘빅뉴스’라고 합니다. 남북한 수뇌부가 자유민주체제로 통일하기로 합의했다면 이것은 빅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륙붕에 엄청난 석유가 매장되어 우리나라도 세계에서 몇 번째 가지 않는 산유국이 되게 되었다는 뉴스가 발표되었다면 이것도 특종 중의 특종입니다. 어떤 암이든지 100% 치료할 수 있는 신약(新藥)이 발명되었다면 이것 또한 빅뉴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영생을 주셔서 질병도, 저주도, 죽음도 없는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셨다는 뉴스는 이 세상의 모든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뉴스로 전해야 할 놀라운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빅뉴스라고 하더라도 전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 2절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하셨습니다. 또한, 5절 말씀에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하셨습니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고진영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경기 도중 ‘하고 싶은 샷’과 ‘할 수 있는 샷’, ‘해야 하는 샷’을 놓고 갈등할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하고 싶은 샷’은 우선 절제했다. 그러고 나서 나머지 선택 중 한 개를 캐디와 함께 선택한 뒤 집중할 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그녀는 ‘하고 싶은 샷’을 절제하고 ‘해야 하는 샷’을 선택하는 지혜로 LPGA 메이저 대회에서 6번 우승했고, 큰 대회에서 수십 번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전도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이라기보다는 ‘꼭 해야 할 일’입니다. 다니엘 12장 3절 말씀에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하셨습니다. 전도하러 오신 주님과 함께 전도에 힘쓰다가 하늘의 스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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